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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CA주 전역에서 대대적인 DUI 단속

오늘(30일)부터 노동절(Labor Day) 연휴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가 DUI 단속에 돌입한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30일) 저녁 6시부터 노동절 당일인 다음달(9월) 2일 밤 11시 59분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Maximum Enforcement Period)’로 설정하고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DUI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션 듀리(Sean Duryee)CHP커미셔너는 도로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음주운전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의 결정이 자신을 포함한 모두의 생명을 지킨다고 덧붙였다.

지난해(2023년) 노동절 연휴 ‘집중 단속 기간’ 동안 CA주에서는 DUI 혐의로 운전자 1천 64명이 체포됐다.

1년 전인 지난 2022년 ‘집중 단속 기간’ DUI 혐의로 900명이 구금된 것과 비교하면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 지난해(2023년) 노동절 연휴 동안 CA주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주민은 38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