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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리지 메이시스 백화점에 또 떼강도!

어제(10일) LA지역 백화점에 또 떼강도가 출몰해 금품을 털어갔다.

LAPD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 10분쯤 노스리지 패션센터 안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떼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메이시스 백화점이 오전 11시 문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떼강도 여러명이 침입해 물건을 강탈해 달아난 것이다. 

경찰은 떼강도 용의자가 최소 1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에 촬영된 영상에는 최소 6명이 용의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용의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어두운 색 옷을 입고 있었다.

용의자들은 범행 직후 번호판이 달리지 않은 검은색 인피니티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떼강도단은 약 2만 달러 어치 물건을 훔쳐간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떼강도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캐런 배스 LA시장과 지역 수사기관들은 지난달(8월) 떼강도 사건 등 조직화된 소매 범죄 척결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을 발표했지만 이후에도 관련 사건들은 끊이지 않고 계속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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