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실종됐던 10대 소녀 두 명과 3주된 신생아를 포함한 일가족 3명이 무사히 발견됐다.
CA주 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29일) 저녁 6시쯤 이들 3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올해 14살 아모리아 브라운과 그녀의 3주된 딸 오모리아 브라운, 그리고 오모리아의 고모인 15살 사나이 브라운은 지난 25일 밤 10시쯤 5200블락 헌팅턴 드라이브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생후 3주밖에 지나지 않은 오모리아는 심장 질환을 앓고 있어 매일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6일 청소년 실종 경보인 에보니 경보(Ebony Alert)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