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지역 노숙자 밀집 지역에서 마약 관련 활동이 급증하자 경찰이 단속에 나서 최소 7명을 체포했다.
애너하임 경찰국은 지난 1일 아침 노숙자 연락 담당자들과 라 팔마 공원 인근에서 마약 단속 및 홍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찰은 17명을 구금했고, 마약 판매상 1명을 포함해 총 7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5명의 노숙자는 해독 서비스와 주거 지원을 제공받기로 했다.
임신 8개월의 여성도 있었는데, 이 여성은 치료와 주거 지원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후 경찰은 노숙자 텐트와 마약 활동이 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인근 2200 블락 웨스트 링컨 애비뉴로 출동했다.
이 길에서는 한 차량 안에 정신을 잃고 기절한 2명을 발견, 이들은 마약 위반 혐의로 체포됐고 디톡스 서비스에 동의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체포된 이들의 신원을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