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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카운티 산불 발생..소방관들 폭염 속 사투

남가주 고온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고조된 가운데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어제(4일) 산불이 발생했다.

Cal Fire에 따르면 포스트 산불은 어제 오후 4시쯤 페리스 지역 굿 호프 커뮤니티, 가데니아스 스트릿에서 발생했다.

산불은 오후 6시 75에이커를 태웠는데 30분 후 120에이커를 전소시킬 만큼 확산했다. 

어젯밤 11시 기준 산불로 총 130에이커가 전소됐으며 진화율은 25%였다.

일대 주민들에게는 대피령과 대피령 경보가 내려져 주민들은 위험 수준의 극심한 더위 속 급히 대피해야 했는데, 이후 어젯밤 늦게 대피령은 해제되고 대신 대피 경보만 내려진 상태다.

산불이 난 지역은 최고 115도까지 기온이 오를 정도로 뜨거운데, 소방관들은 폭염 속 사투를 벌이고 있다.

또 당국은 산불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