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뜨겁게 달궈진 남가주 대다수 지역들에선 100도 이상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거나 종전과 같은 기록을 나타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어제(8일) LA다운타운은 104도에 달했다.
이로써 LA다운타운은 지난 1984년에 세워진 103도 기록을 경신했다.
롱비치도 어제 106도로, 1984년의 종전 기록 105도를 넘어섰다.
우드랜드힐스는 111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는데, 이는 지난1979년 종전 최고기온 기록과 동일한 것이었다.
UCLA 근처 기온은 1984년의 종전기록과 같은 98도였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애나하임과 산타애나에서 최고기온 기록을 새로 썼다.
어제 애나하임은 107도로, 2022년 103도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산타애나는 106도로, 1984년 105도 기록을 깨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