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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번 프리웨이서 총격 사건.. 어린 아이 3명 탑승해 있던 차량

오늘 (29일) LA다운타운 인근 110번 프리웨이에서 차량 간 총격 사건 (Drive by shooting)이 발생했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 새벽 4시 45분 쯤 맨체스터 블루바드 (Manchester Boulevard) 인근 110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에서 발생했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운전해가던 중 뒷 자리 창문으로 총알이 날아들었다고 밝혔다.

피해 남성은 급히 출구로 빠져나와 6가와 사우스 피규로아 스트릿에 정차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CHP에 따르면 피해 차량에는 성인 남성과 여성, 6살 이하의 어린 아이들 3명을 포함한 한 가족이 탑승해 있었다.

이 총격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용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닛산 로그 (Rogue)에는 운전석과 보조석에 한 남성과 여성이 타고 있었다며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에게 반드시 제보(213-744-2331)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는 CHP 213-744-2331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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