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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소방 대원들 플로리다 급파 ‘허리케인 피해 복구 지원’

헬린에 이어 카테고리 3인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해 피해가 잇따르는 플로리다 중서부에 남가주 소방 대원들이 급파됐다.

LA소방국 소속을 포함한 소방 대원 144명은 허리케인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플로리다로 향했다.

LA시 소방국은 연방 재난 관리청 FEMA이 수색 및 구조 대응을 위해 지원을 요청한 뒤 소방 대원 43명을 플로리다에 파견했다.

24명이 지난 5일, 19명이 지난 7일 현장으로 떠났다.

LA시 소방국은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와 복구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틴 크롤리 LA소방국장은 헬린에 이어 허리케인 밀턴의 상륙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요원들을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본 주민과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