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어제(26일)에 이어 오늘(27일)도 큰폭으로 상승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OPIS)에 따르면 오늘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2.2센트가 오르면서 갤런당 5달러 2.9센트를 기록하며 지난해(2022년) 11월 29일 이후 최고가로 올랐다.
LA개솔린 가격은 닷새 연속 하락한 뒤 지난 엿새 가운데 5일 동안 상승했다.
하락 기간에는 총 2.2센트가 떨어졌는데, 오를 때는 어제 2.4센트, 오늘 2.2센트 등 총 5.7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하루 사이 1.9센트가 오르며 갤런당 4달러 95.5센트로, 5달러선에 더욱 근접했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엿새 가운데 닷새 동안 총 6.2센트나 급등했다.
그 전에 7일 가운데 엿새 동안 하락할 당시에는 총 4.5센트가 떨어졌었다.
한편,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오늘로 9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오늘 2.7센트가 오르며 갤런당 3달러 71.4센트다.
9일 동안 총 15.1센트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