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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와 USC, 한인 건강 연구 프로젝트 진행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가 USC와 함께 한인들의 건강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는 USC 켁 의과대학과 협력해 한인들의 흡연, 간접흡연과 위암 위험도(Tabacco use, passive smoke exposure and gastric cancer risk among Korean Americans)를 주제로 한 연구 프로젝트를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USC와 시니어센터는 이번 연구를 위해 담배 관련 질병 연구 프로그램(Tobacco-Related Disease Research Program) 으로부터 총 1,44만 8천 767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는 이 가운데 61만 8천 767달러를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USC 예방의학과 역학전공 이은정 박사가 총괄적으로 진행한다.

이은정 박사는 지원받은 기금이 캘리포니아 주 안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면서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인 미 중부, 동부 한인 의사들 다수가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신영신 이사장은  연구기간  시니어센터는 USC와 함께  흡연자와 간접흡연자 200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비롯해 헬리코박터균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행정지원과 안내, 타운홀 세미나 미팅 개최 등 여러가지 관련 사업과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주 한인 흡연자들의 건강과 위암 원인을 찾고,  조기발견에 따른 위암 확대를 막을 기회로 기대된다.

2년간 프로젝트 성과가 좋을 경우  그 후 3년을 추가 연장해 총 5년 동안 연구가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