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대적인 육류 리콜 조치가 단행됐다.
연방 농무부는 지난 11일(금) Listeria 오염 가능성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육류 리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2024년 6월19일부터 10월8일까지 사이에 생산된 약 990만 파운드를 넘는 조리된 육류와 가금류 제품 등이 대상이다.
연방 농무부의 식품 안전 검사청은 가금류 샘플에서 Listeria 박테리아를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했다.
이같은 추가 검사를 통해 Listeria 박테리아 근원이 BrucePac의 즉석 닭고기라는 사실을 알아낼 수있었다.
Listeria 박테리아가 있는 즉석 닭고기 제품은 전국의 대형 유통업체들로 배송돼 소비자들에게 판매됐고, 레스토랑과 기타 식품 서비스 제공업체에 도달했다.
냉동 저녁 식사부터 미리 만든 샐러드까지 다양한 품목에 Listeria 감염 닭고기가 이용됐다.
그래서 유수한 유통업체들이 대거 이번 리콜 조치 영향을 받게됐다.
Walmart, Target, Trader Joe’s, 7-Eleven, Albertson’s, Amazon Fresh, Kroger, Aldi, H-E-B, Meijer, Publix, Save Mart 등이다.
아직까지 Listeria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구체적 사례나 증상 또는 부작용 등이 보고된 것이 없지만 연방 농무부는 Listeria 박테리아에 오염된 음식 섭취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Listeria 감염은 노인, 임산부(신생아),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을 포함한 가장 취약한 집단에게 심각하거나 심지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고위험군에 속하며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2개월 이내에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의료 서비스를 받고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자세하게 증상을 알려야 한다.
식품 안전에 관한 질문이 있는 분은 USDA 육류와 가금류 핫라인 888-MPHotline(888-674-6854)으로 전화하거나 로 이메일을 보내 질문을 보내야 한다고 농무부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