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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어바인 친팔레스타인 시위 관련 39명 추가 기소

지난 5월 15일 UC어바인에서 발생한 친팔레스타인 시위와 관련해 39명이 추가로 기소됐다.

지난달(9월) 교수 2명과 학생 4명을 포함한 시위 참여자 10명이 기소된 지 한 달여 만이다.

오렌지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새롭게 기소된 39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38명에게는 경찰의 명령에도 해산하지 않은 경범죄 혐의가 적용됐다.

38명 외에 1명은 올해 36살 오마르 제가르(Omar Zegar)로 해산 명령 불복종 외에 체포 불응 혐의를 받는다.

기소된 인원 가운데는 UC 어바인 교수2명과 조교 1명, 학생 26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토드 스피처 오렌지 카운티 검사장은 성명을 통해 평화적 시위, 집회에 대한 권리는 보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평화적 시위와 집회를 넘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