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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세이즈 산불 15,832에이커 전소, 진화율0%

팔리세이즈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중이다.

CA주 소방국에 따르면 어제(7일) 오전 10시 30분쯤 퍼시픽 팔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팔리세이즈 산불’로 오늘(8일) 오후 3시 31분 현재 15,832에이커가 전소됐다.

진화율은 여전히 0%다.

건물은 약 천 채가 전소됐다.

인근 주민 3만 여명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LAPD 짐 맥도넬 국장에 따르면 10,000가구가 대피길에 올랐고 비즈니스를 포함한 건물 15,000채에도 대피령이 발령됐다.

팔리세이즈 산불 현장 인근 도로들도 폐쇄됐다.

토팽가 캐년 인근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동쪽 방면과 테메스컬 캐년 로드와 라스 플로레스 캐년 블러바드 사이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맥클루어 터널 인근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이 차단됐다.

링컨 블러바드 인근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 등도 통제되고 있다.

학교들도 모두 휴교에 돌입했다.

캐년 차터 초등학교와 마퀴스 차터 초등학교, 팔리세이드 차터 초등학교, 폴 리비어 차터 중학교가 휴교했다.

LA통합교육구 소속 일부 학교들은 온라인을 포함한 비대면 수업으로 대체한다.

대피소는 1350 사우스 세풀베다 블러바드에 위치한 웨스트우드 레크레이션 센터와 2301 벨뷰 에비뉴 소재 더 드림 센터 등에 마련됐다.

대형 동물 쉘터는 480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에 위치한 로스엔젤레스 승마 센터 등에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