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겨둔 상황에서 입장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다저스 구단은 어제(10월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시리즈 4차례 홈경기를 대상으로 티켓 예매를 시작했는데 30분만에 매진됐다.
2024년 시즌티켓 보유자와 팀 사이트에 등록한 열성팬들에게 구매 우선권이 주어진 가운데 외야쪽 폴대 뒷쪽 시야가 가장 나쁜 좌석 입장권도 1,000달러 수준에 거래됐다.
120번째인 올해 월드시리즈는 동서 지역 최대 라이벌로 불리는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1981년 이후 43년만에 통산 12번째로 만날 것이 유력해지며 더욱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현재 다저스 웹사이트에서는 공식적으로 매진이 선언된 가운데 장외 거래소인 스텁허브에서는 최저가격 1,125달러 수준에 티켓이 거래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