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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팬들, 경기 후 월드시리즈 진출 기쁨 만끽

LA다저스가 어제(20일)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짓자 팬들은 다저스타디움을 빠져나온 후에도 한참 동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기쁨을 만끽했다.

다저스 팬들 다수는 어젯밤 경기 후 이스트 LA에 한동안 남아 월드시리즈 진출을 축하했다.

다저스 팬들은 교차로에 모여 불꽃놀이를 즐겼다.

또 일부 운전자들은 차량을 뱅글 뱅글 돌리는 묘기를 펼쳐보이는 가운데 일부 팬은 그 차들 옆으로 다저스 깃발을 흔들며 기쁨을 나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하기도 했지만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어제 경기가 끝나고 나서 상당수 팬들은 다저스 관련 기념품을 사려 기념품 샵에 몰렸다.

패사디나에 위치한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에는 어젯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관련 물품을 사려는 팬들로 긴 줄이 늘어섰다.

그런가하면 LA시청은 다저스 승리를 기념하려 푸른빛 조명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