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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주택가서 '성매매 전단지 배포' 아시안 2명 체포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어바인 주택가에서 성매매 전단지를 부착하고 호객 행위를 하던 아시안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어바인 경찰은 사이프레스 빌지리 인근 한 주택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 용의자들은 주차된 차량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으면 전화하라' 등 성매매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유포하다 범행이 드러나게 됐다.

경찰은 올해 51살 치인 자치인과 36살 샤오밍 딩을 지난 16일 성매매 알선과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체포했으며 이들이 오렌지 카운티 교도소에 보석금 50만 달러가 책정된 채 구금됐다고 밝혔다.

또한 20대~30대 여성 피해자 3명에게 지원책을 제공했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