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선이 이제 1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도 승패를 결정할 7대 경합 주 중에 한 곳인 Michigan 주에서 누가 승리를 거둘지 알 수없는 접전이 계속해 펼쳐지고 있다.
CNN은 민주당 소속 데비 딩겔 Michigan 주 연방하원의원이 대선일까지 불과 1주일 만을 남겨놓은 지금 시점까지 어느 대선 후보도 Michigan 주에서 확실한 승리를 확정짓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비 딩겔 연방하원의원은 Michigan 주에서 누구도 승리를 차지하지 못했다면서 결국 유권자들 투표율에 의해서 최종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데비 딩겔 연방하원의원은 CNN과 인터뷰에서 Michigan 주 경우 누가 더 투표를 많이 하느냐 싸움이라고 했다.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지지자들 중에서 누가 투표를 많이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데비 딩겔 하원의원은 2024 대선에서 Michigan 주 경우에 투표율에 대선 결과가 달렸다고 결론을 내렸다.
지난 2016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에 대해 대부분의 매체들과 전문가들이 승리할 것으로 점쳤을 때 거의 유일하게 Michigan 주에서 힐러리 후보 상황이 좋지 않다고 부정적 예상으로 결국 결과를 맞췄던 인물이 데비 딩겔 하원의원이었다.
데비 딩겔 하원의원은 그 때 2016년 대선에 비하면 Michigan 주에서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좀 더 선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어려운 선거를 하고 있다며 노동자들과 흑인 남성들의 지지를 더 많이 얻어야 이길 수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상황이 해리스 후보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Michigan 주에는 미국에서도 가장 거대한 규모의 무슬림 커뮤니티, 아랍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데비 딩겔 하원의원은 큰 상처를 받고 있는 무슬림 커뮤니티와 아랍 커뮤니티를 포용해야 하는 데 카말라 해리스 후보에게는 유대인 커뮤니티 역시 고려 대상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 표를 얻는 것이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다.
데비 딩겔 하원의원은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지지자들 투표 의지를 적극적으로 만들 수있어야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수있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