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CA 주에서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통계국은 최근 들어서 새로운 Data를 공개했는 데 CA 주 경우에 일자리 공고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롭게 공개된 연방노동통계국 Data에 따르면 CA 주 일자리 공고는 올해(2024년) 8월에 641,000개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1년 전인 2023년 8월에는 920,000개였다.
1년 만에 279,000개가 줄어들면서 약 30%에 달하는 일자리 공고 급감세를 보였다.
CA 주 연간 실업률은 9월에 5.3%로 나타나 그 전 달 8월의 5.0%에서 0.3%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美 전국 실업률 평균치가 4.1%라는 점에서 지금 CA 주 실업률이 얼마나 높은 지 알 수있다.
전국에서 실업률 1위는 Nevada 주로 5.6%이고 CA 주는 그 다음으로 5.3%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NY Post는 CA 주 일자리 감소와 실업률 증가 이유를 몇가지 꼽았다.
높은 세금을 비롯해서 지나치게 진보적인 정책과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에 늘어나는 범죄 등이 주요 기업들을 다른 주로 떠나게 만들고 있다는 것으로 그것이 CA 주의 실업률 고공행진, 일자리 공고 감소 원인라는 것이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 회장이 이끄는 Tesla와 X, 컴퓨터 테크놀로지 소프트웨어 회사 Oracle, 미국 2위 석유 회사 Chevron, 투자 회사 Charles Schwab, 페인트 제조회사 Kelly-Moore Paints 등이 최근에 CA 주를 떠나 Texas 주로 공장과 본부 등을 옮긴 대기업들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높은 세금과 높은 비용이 기업들 경제 활동에 매우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많은 대기업들이 빠져 나가면서 CA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고 실업률이 계속 오르고 있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주 정부 일자리는 많이 늘어난 반면 민간 부문 일자리는 엄청나게 감소해서 기업들 이탈을 줄이는 것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