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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선거] 미셸 스틸 의원 349표차 앞서

CA주 45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는 개표가 진행될수록 힌층 더 초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CA주 총무처가 어제(14일) 저녁 ​업데이트한 최신 발표에서 미셸 스틸 의원은 3백여 표차로 앞서나가고 있다.

CA주 총무처에 따르면 미셸 스틸 의원은 15만 천 395표, 득표율 50.1%다.

데릭 트랜 후보는 15만 천 46표, 득표율 49.9%다.

격차는 349표, 0.02%포인트로, 미셸 스틸 의원이 리드하고 있다.

CA주 총무처는 개표되지 않은 투표용지가 얼마나 남았는지 밝히지 않았는데, 뉴욕타임스는 현재 개표율을 93%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두 후보 사이 격차는 지난주 금요일 7천 590표, 토요일 6천 128표, 월요일 3천 908표, 화요일 2천 227표에서 어제 349표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45지구는 상당수 오렌지카운티와 일부 LA카운티를 관할하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미셸 스틸 의원이 더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셸 스틸 의원은 오렌지카운티에서 13만 6천 855표, 득표율 50.8%로, 13만 2천 378표, 득표율 49.2%를 얻은 데릭 트랜 후보를 1.7%포인트 차로 앞섰다.

반면 LA카운티에선 미셸 스틸 의원 만 4천 540표, 득표율 43.8%, 데릭 트랜 후보 만 8천 688표, 득표율 56.2%로, 12%포인트 차로 미셸 스틸 의원이 밀리고 있다.

이 선거는 점차 초박빙 양상을 벌이고 있는 만큼 한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