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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선거] 미셸 스틸 102표차 밀려

CA주 연방하원 45지구 선거에서  미셸 스틸 의원이 선두를 내준 이후 격차가 100여 표차로 조금 더 벌어졌다.

어제(18일) 오후 CA주 총무처의 최신 업데이트 발표에 따르면 미셸 스틸 의원은 102표차로 밀리고 있다.

미셸 스틸 의원은 15만 3천 722표, 데릭 트랜 후보는 15만 3천 824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직전 집계 결과 36표차 격차에서 트랜 후보가 66표를 더 얻은 셈으로, 102표로 격차가 더 늘어났다.

트랜 후보의 선거 캠페인 매니저, 고리 버디가는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 선거는 우리 민주주의의 힘을 증명한다면서 합법적으로 투표한 모든 투표용지는 집계돼야 하며,  지금까지 본 결과에 우리는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렌지와 LA카운티의 유권자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자격이 있다면서 남은 우편투표, 임시투표, 조건부 투표용지가 집계됨에 따라 데릭 트랜이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셸 스틸 의원 선거 캠페인에서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CA주 총무처는 아직 미개표 투표용지가 얼마나 남았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AP통신과 뉴욕타임스는 어제 개표율을 94%로 추정했다.

또 트랜 후보 캠페인은  우편투표, 임시투표, 조건부 투표용지를 포함해 개표가 이뤄지지 않은 투표용지가 수천 표(thousands of votes) 남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