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LA카운티에는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 기상청은 이에 따라 오늘 정오까지 LA카운티 일부 지역들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리부 해안과 퍼시픽 팰리세이즈를 따라서는 최고 시속 45마일의 돌풍을 동반한 강풍이 시속 15~30마일로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캐스테익과 글렌데일, 선랜드, 노스리지, 유니버설 시티, 우드랜드 힐스, 버뱅크, 채츠워스, 토팽가, 라 캐나다 플린트리지, 발렌시아, 밴 나이스, 산타 클라리타 등을 포함한 샌퍼낸도 밸리와 산타 클라리타 밸리에서도 비슷한 위력의 강풍이 예상된다.
샌 가브리엘 산악과 14번 고속도로 회랑에는 최고 시속 45마일의 돌풍과 함께 바람은 시속 20~ 30마일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립기상청은 강풍으로 물체가 날아다니고 나무가 쓰러지는가 하면 전선이 끊겨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