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랭커스터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진 가운데 이와 관련한 10대 용의자가 어제(21일) 체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16일 새벽 1시 30분쯤 44500 블락 타블러(Tabler) 애비뉴에 위치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총격과 더불어 이 주택에서는 불길이 치솟았다.
출동한 소방 대원들이 즉시 진화 작업에 돌입해 불길을 잡았고 경찰이 수색 작전을 벌였다.
주택 내부에서는 숨진 3명이 발견됐고 부상을 입은 1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숨진 4명은 에드윈 가르시아와 크리스틴 아카악, 매튜 몬테벨로, 얀비(Janvi) 마킨당으로 확인됐다.
또 주택에서는 방안에 숨어있던 올해 16살 소녀가 구출됐다. 용의자 신원은 올해 19살이라는 정보 외에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