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롱비치 항에서 유명 기타 브랜드 깁슨(Gibson) 짝퉁 기타 수 천 개가 압수됐다.
연방 국경 세관 보호국 CBP는 LA/롱비치 항에서 유명 기타 브랜드 깁슨 짝퉁 기타 3천여 대 이상 압수 조치됐다고 밝혔다.
짝퉁 악기 압수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유명 기타 브랜드 깁슨은 미국 악기 제조사 브랜드로 펜더와 함께 일렉기타 브랜드 양대 산맥으로 여겨진다.
만일 압수된 짝퉁 기타들이 진품이었을 경우 가치는 무려 1,800만 달러에 달한다.
연방 국경 세관 보호국은 깁슨 짝퉁 기타 압수 사례가 온라인 쇼핑 시즌을 맞이한 소비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짝퉁 전자 기기들은 불량 재료 또는 전기 장치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잠재적인 위험이 뒤따른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를 앞두고 소비자들은 합법적인 공인 소매업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온라인 리뷰와 판매처의 주소, 전화번호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연방 국경 세관 보호국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