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서 타투이스트로 활동하던 한 흑인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남성은 올해 28살 찰스 웨인 윌커슨 4세()로 한인타운에서 ‘윌커슨 타투샵’을 운영했고 ‘프랑코 칼리파’라는 예명의 래퍼로도 활동했다.
윌커스는 지난해(2023년) 12월 18일 자신의 타투샵에서 여성 손님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했으며 그 뒤 지난 2월 16일 자택에서도 이 같은 범행을 자행했다.
피해자의 신고로 윌커슨은 지난달(10월) 29일 체포됐다.
LA카운티 검찰은 윌커슨을 약물을 사용한 성폭력 등 총3개 혐의로 기소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윌커슨의 사진을 공개한 뒤 더 많은 사람들이 용기있게 나서 정의를 추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