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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노숙자 셸터 1만 2천 915개 침대 확보 위한 논의

LA시가 연방 소송 합의에 따라 오는 2027년 6월까지 1만 2천 915개의 노숙자용 침대를 마련해야 하는 가운데, LA시의회 주택·노숙자위원회가 오늘(25일) 관련 계획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A시는 7,440개의 침대를 운영 중이며 3,776개가 추가로 마련되고 있어 총 만 1,216개가 확보됐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93개가 더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LA시 행정책임자 맷 사보는 비용 효율적인 한시적 보조금 방식으로 부족분을 채울 계획을 제시했으며, 시는 추가로 802만 달러가 내년도 예산에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앞서 연방 판사는 LA시가 합의 이행에 소극적이라며 모니터를 지정해 이행 상황을 감독하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LA시의회는 내일(26일) 합의 이행 모니터로 론 갈페린 전 시 감사와 데이터 분석가 다니엘 개리의 외부 계약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