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토렌스서 ATM 기기에 스키머 장치 설치 기승 ‘주의’

토렌스 편의점에서 ATM 기기에 스키머 장치를 설치하는 일당이 CCTV에 포착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키머는 소형 핀홀 카메라 등이 포함돼 ATM기기에 설치하면   핀넘버 등 개인 정보를 유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다.

토렌스에서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에이든 다예는 올 한해 동안 ATM기기에 스키머 장치를 설치하는 일당을 CCTV를 통해 3차례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최근은 지난 25일이라고 덧붙였다.

카메라는 물론 데빗 카드 마그네틱 스트립에서 숫자를 뽑아낼 수 있는 장치도 스키머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순식간에 개인정보를 도용당할 수 있다.

에이든 다예는 범죄자들이 스키머를 ATM기기에 설치하는데 불과 30초도 걸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예는 이러한 범죄자들로 인해 ATM 사용자들은 보다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TM 기기 키패드에 손을 올렸을 때 의심스러운 점이 느껴지면 즉시 신고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