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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잇딴 주택 침입 절도사건에 주민들 불안"

최근 연이은 주택 침입 절도사건으로 어바인 한 동네가 불안에 휩싸여 있다고 CBS뉴스는 어제(15일) 보도했다.

C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어바인 지역 Groves at Orchard Hills는 어바인 경찰서에서 불과 15분 거리에 있는데, 지난 몇주 동안 절도범들은 이 동네에서  현금과 쥬얼리 그리고 심지어 자동차까지 훔쳐 달아났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 토요일 저녁에 발생했는데, 누군가가 쇠지렛대를 사용해 주택 2층으로 침입했다.

어바인 경찰은 지난 토요일 하루 동안에만 주택 침입 4건을 신고 받았는데, 그 중 2건은 오차드 힐에서 발생했다. 

어바인 경찰은 이러한 절도사건이 남가주 전역에서 일어나는 불안한 추세와 일치한다고 말한다.

용의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남가주 전역에서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국제적 조직의 소행이라고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주민들은 경찰이나 어바인 컴퍼니가 자신들의 집을 보호해줄 것으로 기대하지 않은 채 직접 치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CBS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