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한 10대 소녀가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0일 밤 10시쯤 아주사 지역 300 블락 노스 솔다노 애비뉴에서 흉기 폭행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가 접수된 현장에서 경찰은 흉기에 찔려 부상한 10대 소녀를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해 소녀는 결국 병원에서 숨졌고 올해 17살 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날인 어제(22일) 아침 용의자를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올해 18살로 숨진 피해자와 지인 사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