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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도난 롤렉스 시계 칠레서 발견

약 1년 전, 헐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LA자택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보이는 시계 3개가 칠레에서 발견됐다.
어제(29일) CNN과 LA타임스 등 주류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9천달러 짜리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포함한 키아누 리브스의 시계 3개가 지난 토요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경찰에 의해 회수됐다.

칠레 경찰은 산티아고 지역 주택 4곳을 급습해  시계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보석을 회수했다.

경찰이 회수한 롤렉스 시계에는 키아누란 이름과 함께 ‘2021, JW4, thank you, The John Wick Five’가 새겨져 있다.

CNN은 키아누 리브스가  자신의 영화 ``존 윅: 챕터 4''에서 함께 작업한 스턴트맨들에게 롤렉스 서브마리너 시계를 선물해 줬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21살 남성이 체포됐다.

지난해 12월 초 키아누 리브스의 헐리우드 힐스 자택에서 절도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보안 카메라에는 스키 마스크를 쓴 여러 명이 창문을 깨고 키아누 리브스 집에 침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LAPD는 당시 보석과 총기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키아누 리브스는 집에 없었다.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은 지난 2014년에도 며칠 사이에 두 차례나 절도를 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