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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대규모 공무원 해고 막기 위해서는 2억 2천 500만 달러 필요”

케네스 메히야 LA시 감사관이 약 10억 달러 적자에 직면한 LA시가 대규모 공무원 해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2억 2천 만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케네스 메히야 LA시 감사관은 남가주 통신사 시티 뉴스 서비스 CNS와의 인터뷰에서   LA시의 2025 – 2026 회계연도 예산과 관련해 대규모 공무원 해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2억 2천 5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이 문제 해결은 쉽지 않으며 LA시는 대응책 마련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강조했다.

적자 해소의 대책으로 케네스 메히야 감사관은 매년 7 - 8천만 달러가 지출되는 이자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LA수도전력국과 항만국 등 기관으로 해고 대상 직원들을 배치하는 방안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LA시 예산 재정위원회는 캐런 배스 시장이 제안한 139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논의중이다.

이는 2024 – 2025 회계연도 보다 약 8.2%증가한 것인데 통과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LA시는 총 2천 700개 이상 정부 일자리를 감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647개 일자리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해고 대상이 되며 나머지 1,076개는 공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