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해를 하루 앞둔 오늘(12월31일) 남가주 곳곳에서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요즘은 New Year’s Eve 행사가 갈수록 고급화되고 있어 인기있는 파티에는 거액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참여할 수있다.
특히 남가주 지역의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대부분 대단히 값비싼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잘 찾아보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도 얼마든지 있다.
그 중에 일부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살펴보면 먼저 LA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이벤트가 첫손에 꼽힌다.
LA 시청 앞 Gloria Molina Grand Park에서 열리는 NYELA’s Countdown to 2025는 무료다.
美 서부 해안가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무료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다.
라이브 Entertainment 공연과 가족이 즐길 수있는 Activity, LA 시청을 비추는 3D 카운트다운 프로젝트 조명쇼 등 다채로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대규모 이벤트다.
오늘 LA 시청 앞 카운트다운 행사는 저녁 8시 시작해서 내년(2025년) 1월1일 0시30분까지 계속된다.
Marina del Rey에서는 NYE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 등이 펼쳐진다.
역시 Live Entertainment, 얼굴 분장쇼, DJ 쇼, 불꽃놀이 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시작 시간은 오늘 저녁 7시부터다.
Big Bear에서는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제69회 연례 콘서트와 횃불 퍼레이드가 열린다.
눈쌓인 산악에서 스키어와 스노우보더 등이 야광 빛을 내는 복장으로 내려오는 색다른 조명 쇼도 개최된다.
Long Beach 시 다운타운에서는 2개 불꽃놀이가 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물들이게 된다.
Shoreline Park과 Village 등 Waterfront에 위치를 잡고 Long Beach의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있다.
첫번째 불꽃놀이는 저녁 9시 시작하고, 두번째는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새해 1월1일 0시에 벌어진다.
216 Alameda St, Los Angeles, CA 90012에 있는 Angel City Brewery에서도 새해 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No Cover New Years Y2K Edition이라는 명칭으로 21살이나 그 이상 성인들만이 참가할 수있고 오후 4시부터 7시간 30분 동안 계속 이어지게 된다.
DJ들의 공연과 레트로 사진을 찍을 수있다.
LA 한인타운 인근인 Los Feliz에서도 Big Bar에서 NYEx10 행사가 오늘 열릴 예정이다.
통상 새해 맞이는 한번의 카운트다운이지만 Big Bar에서는 10번을 하게 된다.
9번은 칵테일로 하게 되고, 한번은 샴페인이다.
특히 올해 Big Bar 카운트다운 행사의 테마는 Lord of the Ring, 반지의 제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