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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서 판매된 브로콜리, 식중독 위험으로 리콜

CA 포함 미 20개주 월마트에서 판매된 브로콜리가 리스테리아균 감염 위험으로 리콜됐다.

연방식품의약국 FDA는 지난달(12월) 31일 ‘브라가(Braga) 프레시’에서 유통된 12온스 짜리 브로콜리 제품이 리콜됐다고 밝혔다.

리콜된 브로콜리는 바로 먹을 수 있게 세척된 제품이며 사용기한(best if used by)이 2024년 12월 10일까지로 표시돼 있다.

해당 제품의 포장지에는 ‘BFFG327A6’ 제조번호와 ‘6 81131 32884 5’ 바코드 일련번호가 기입돼 있다.

FDA는 사용기한이 지났기 때문에 매장에 진열돼있지 않지만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한 뒤 냉동했을 수 있다며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아직 리콜된 브로콜리를 먹고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중독 증상에는 발열, 근육통, 두통, 복통 설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