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남가주 템플시티에 있는 주택 뒷마당으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오늘 아침 8시쯤 엘 몬테 공항에서 1마일 가량 떨어진 4900블락 아덴 드라이브에서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나무와 덤불을 스쳐 주택의 뒷마당에 있는 벽돌담을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비행기 안에 있던 탑승자 2명은 무사히 탈출해 현장에서 진찰을 받았다고 소방국은 전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일 풀러튼에서도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비행기는 풀러튼 공항 동쪽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 지붕을 뚫고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