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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애나 폭풍에 남가주 41만여 가구 단전 가능성

산타애나 폭풍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남가주 주민 수십만 가구가 단전 가능성에 놓였다.

남가주 에디슨사(SCE)는 전력을 공급하는 15개 카운티 가운데 6개 키운티에서 40만 9천5백 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단전(PSPS)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단전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카운티는 리버사이드 카운티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다.

남가주 에디슨사에 따르면 LA카운티 11만 3천 7백여 가구, 리버사이드 카운티 12만 3천 4백여 가구에 단전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 벤추라 카운티 8만 9천여 가구, 샌버나디노 6만 7천여 가구, 그리고 오렌지카운티 만 2천 8백여 가구 등에도 단전 가능성이 있다.

LA수도전력국 DWP는 주민들에게 폭풍이 강타하는 동안 바닥에 떨어진 전선을 발견하게 되면 피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