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 혼조세를 하락세로 악화시키며 지난주 금요일 반등이 dead cat bounce로 이미 끝났음을 나타냈다.
국채금리가 오르고 예상치보다 늘어난 12월 구인건수가 전달보다 증가한 상황에서 눈에 띄게 낮아진 금리인하 확률은 투자심리를 팔자 쪽으로 쏠리게 만드는 악재로 작용했다.
개장초 rally mode를 sell off mode로 전격 뒤집은 장은 회복의 조짐없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켰다 막판에 하락폭을 찔끔 줄이는데 그쳤다.
어제도 초반의 강세를 지키지 못하고 혼조세로 밀렸던 장은 오늘 한걸음 더 나아가 개장초 강세를 약세로 하락반전 시켰다.
일제히 추락한 매그니피선트 7과 함께 가장 크게 타격받은 NASDAQ이 이틀동안 올랐던것의 60%이상을 없애버린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 오랜만에 불 붙었던 매수심리는 하루동안의 반짝 이벤트로 끝나버렸음을 나타내 추가하락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첫 조류독감 사망사례가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정부 지원을 받아 백신을 개발중인 MRNA는 약세의 장에서도 11% 넘게 올라 9주 최고치로 반등했지만 주가는 1년전에 비해 여전히 58% 폭락한 지점에 머물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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