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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년 된 남가주 코카콜라 생산 공장 문 닫는다

남가주에서 100년 넘게 운영돼 온 코카콜라 제조 공장이 문을 닫는다.

남가주 지역의 코카콜라 제조와 유통을 담당하는 ‘레예스 코카콜라 보틀링(Reyes Coca-Cola Bottling)’이 벤추라 생산 공장을 오는 7월 10일 영구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생산 시설과 서비스 운영 전반을 정기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4년 동안 가동돼 온 이번 공장 폐쇄로 직원 85명이 영향을 받게 되지만, 이 가운데 78명은 다른 시설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나머지 직원들도 다른 코카콜라 공장의 공석에 지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벤추라 공장의 생산 물량은 남가주 내 다른 시설로 이전된다.

레예스 코카콜라 보틀링은 앞서 지난해(2025년) 6월 살리나스 사업장을 폐쇄한 데 이어 12월에는 북가주 아메리칸 캐년 공장의 문을 닫는 등 최근 캘리포니아 내 운영 거점을 잇달아 정리하고 있다.

현재 레예스 코카콜라는 LA 지역 2곳을 포함해 가주 전역에서 22개의 제조 센터를 운영 중이며, 미 전역 10개 주에 걸쳐 총 50개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