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또 대피 경보 잘못 발송..어제 이어 두번째

오늘(10일) 새벽 LA카운티 주민들에게 또 대피 경보가 잘못 발송됐다.

어제(9일)에 이어 두번째 잘못 발송된 것이다.

LA가 전례없는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 새벽 4시쯤 특정 지역이 언급되지 않은 채 대피 경보가 발령됐다는 문자가 LA카운티 주민들에게 발송됐다고 남가주 통신사 CNS는 보도했다.

이에 베벌리힐스 시는 오늘 새벽 문자와 관련해 오류 전송을 확인했다. 

어제도 대피 경보 문자가 실수로 발송돼 LA한인타운 주민들도 문자를 받아봤으며 이로 인해 혼란이 야기됐었다.

어제는 LA카운티 뿐만 아니라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민들도 경보 문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정부는 이후 정정 메세지를 발송했다.

현재 팔리세이즈, 이튼 그리고 케네스 산불과 관련해 새로운 대피 경보나 추가 대피령은 발령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