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LA 산불 피해자 등 지원을 위해 50만달러를 기부한다.
오타니는 어제(1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LA에서 발생한 화재에 맞서 계속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오타니는 소방관들과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지원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미력하게나마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썼다.
또 LA 다저스는 다른 스포츠 팀과 함께 협력해 티셔츠 판매 등의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진심으로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러 스타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기부 의사를 밝혔다.
비욘세가 250만달러를 기부했고, 할리우드 스타 리아나(Rihanna)와 디카프리오, 패리스 힐튼, 제이미 리 커티스 등도 기부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