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부 지역에서 나무 태우기 금지가 연장된다.
남가주 대기 정화국은 남가주 일대 높은 수준의 대기 오염이 우려가 이어짐에 따라 나무 태우기 금지령(No Burn Order)을 오늘(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발령 지역은 사막을 제외한 LA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이다.
오렌지 카운티 전 지역도 나무 태우기 금지 지역에 포함된다.
나무를 직접 태우는 것은 물론 나무가 주재료인 가공품을태우는 것도 금지된다.
단, 해발 3천 피트 이상 산악 지대, 코첼라 밸리, 고지대 사막 지역은나무 태우기 금지령 적용 지역에서 제외된다.
또 열에너지를 나무로만 얻을 수 있는 가정, 저소득 가구,천연가스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곳도 나무 태우기 금지령 면제 대상이다.
남가주대기정화국은 나무를 태울 경우초미세먼지(PM2.5)가 발생하는데 이 초미세먼지가사람의 폐 깊숙히 침투해 호흡기 질환을 야기할 수있다고 경고했다.
남가주 주민들은 에 접속해등록(Sign up)하면 대기질 경보(Air Alerts)가 발령될 때마다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 내용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