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라면집이 부정적인 리뷰를 남긴 손님들에 현상금을 내걸어 논란을 부르고 있다.
뉴욕 포스트는 오늘자(2월25일) 에서 “교토의 라면집 주인이 부정적 평가를 남긴 손님들을 수배했다”고 보도했다.
음식점 주인은 해당 손님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10만엔(약670달러)을 주겠다고 밝힌뒤 CC-TV에 찍힌 남성들의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게시물을 봤는데 이상해 보인다”며 “우린 당신 같은 사람들을 고객을 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돌아와서 다시 우리 라면을 먹고 사진과 함께 좋은 리뷰를 남기는 것, 그렇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위협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의 비판 여론이 커지자 음식점 주인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