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미 무역수지 적자가 천 314억달러로 전월 대비 333억달러, 34.0% 증가했다고 연방 상무부가 오늘(6일) 밝혔다.
적자 폭은 다우존스가 천 287억 달러 적자로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수출이 2천 698억달러로 전월 대비 33억달러, 1.2% 늘었지만, 수입이 4천 12억달러로 전월 대비 366억달러, 10.0%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 증가가 큰 폭으로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로 미국 내 업체들이 잠재적인 관세 시행을 앞두고 수입 물량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