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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서 파워볼 2등 티켓 판매..당첨금 571만 달러

캘리포니아주에서 파워볼 복권 2등 티켓이 판매됐다.

CA주 복권국에 따르면 어제(26일) 열린 파워볼 추첨에서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번호를 맞춘 티켓이 새크라멘토에서 약 20마일 북쪽으로 떨어진 락클린(Rocklin) 지역 한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이 티켓 당첨금은 571만 7천 713달러다.

통상 타주에서는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5자리 번호를 맞춘 파워볼 티켓의 당첨금이 백만 달러 또는 2백만 달러다.

하지만 CA주의 경우 CA 주는 복권 판매량, 당첨자 숫자 등에 따라서 당첨금이 달라지는 이른바 Pari-Mutuel Basis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5자리 번호를 맞춘 파워볼 티켓의 당첨금이 백만 달러보다 많거나 적을 수 있다.

어제 추첨에서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5자리 번호를 맞춘 파워볼 티켓은 뉴욕과 워싱턴 DC에서도 각각 한장씩 판매됐으며, 이들 당첨금은 백만 달러씩이다.

잭팟 4억 8천 3백만 달러가 걸린 어제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5, 20, 29, 39, 53번, 그리고 파워볼 넘버는 6번이었다.

6자리 번호 모두를 맞춘 티켓은 판매되지 않으면서 오는 토요일 열리는 추첨의 당첨금은 5억 천 5백만 달러로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