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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 24시' 여배우,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

'뉴욕경찰 24시(NYPD Blue)', '더 오씨(The OC)' 출연 등으로 알려진 여배우 델라니 킴(Delaney Kim)이 지난 주말 남편과 몸싸움을 벌이다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델라니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15분쯤 마리나 델 레이에 위치한 자택에서 체포됐다.

셰리프국은 당일 오전 9시 45분쯤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경찰은 델라니를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한 폭행 혐의로 체포했고, 그의 배우자인 제임스 모건은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확인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델라니는 중범죄 혐의에, 모건은 경범죄 혐의를 받고있다.​

연예매체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델라니와 모건이 말싸움을 벌이다 몸싸움으로 번졌다고 보도했다.

델라니와 모건은 과거에도 가정 폭력 관련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다고 LA타임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약 2주 전 소셜미디어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결혼 2주년을 축하한 바 있다.

모건은 2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으나 델라니의 석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두 사람 모두 내일(4월 1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