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75주 만에 최고의 주로 마무리했던 지난주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듯 이틀 연속 rally mode를 가동시켰다.
가전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발표로 인해 국채금리는 떨어지고 매수심리는 자극되며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조짐을 나타냈다.
Rally mode로 출발한 후 기세가 꺾인 장은 혼조세를 넘나들다 rally mode로 다시 탄력받았지만 초반의 상승폭을 되찾기에는 역부족임을 나타냈다.
지난주 무려 21년 만에 최고의 주를 기록했던 NASDAQ이 오늘 살짝 뒤처진 가운데 매그니피선트 7중 4개는 약세를 보였다.
반면 다우종목 중 하나인 GS가 실적 호조와 함께 DJ가 3주 만에 이틀 연속 오르게 힘을 실어준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1분기 어닝시즌과 수요일 발표되는 소매판매지수를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는 일단 사자 쪽으로 쏠렸다.
한편 MAR은 한 투자사로부터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 받고 약세를 보여 지난주 월요일 찍었던 올해 들어 26% 폭락한 8개월 최저치 수준에 머물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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