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LA한인타운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CA 고속도로순찰대(CHP)와 알함브라 경찰국은 오늘(15일) 오전 11시 30분쯤 수배 중이던 총기 위협 용의자를 발견하고 추격을 시작했다.
이 남성은 어제 총기를 보여주며 누군가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추격전은 알함브라 지역에서 LA다운타운을 거쳐 LA한인타운까지 이어졌다.
용의 남성은 교차로와 차선을 무시한 채 위험하게 운전을 이어갔고, 결국 오후 12시 15분쯤 4가와 뉴햄프셔 애비뉴 교차로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차량은 도로 한복판에 방치됐다.
이후 약 45분 뒤인 오후 1시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 체포 위치는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