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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교통위원회, 해안 철도 개선 위해 천만 달러 자금 승인

CA주 교통위원회가 오늘(16일) 긴급회의를 통해 로산(LOSSAN) 해안 철도 시스템 개선을 위한 약 천만 달러 자금을 승인했다.

로산 철도는 샌디에고에서 LA를 거쳐 샌 루이스 오비스포까지 운행되는 해안 철도로, 지반 침식 문제 때문에 종종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다넬 그리스비 CA주 교통위원회 의장은 로산 철도가 CA주 교통 시스템의 핵심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CA주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의 해안 철도 인프라 회복 프로젝트 가운데 7마일 구간을 위해 쓰이고, 마리포사 포인트와 샌 클레멘테 주립 해변에 방파제 등을 설치하는 데 사용된다.

톡스 오미샤킨 CA주 교통부 장관은 수백만 명의 CA주민들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분주한 도시에서 출퇴근이나 가족을 만나기 위해 해안 철도를 이용한다며 이러한 투자는 CA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철도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교통부의 절실함이 담겨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