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인가?!”.. 남가주서 최근 ‘독감’ 증가

코로나 사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남가주에서는 독감이 증가하는 추세다.

ABC7은 코로나 외에 다른 바이러스까지 레이더망에 잡히고 있다며 최근 남가주 의사들이 독감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마주한다고 어제(2일) 보도했다.

앤텔롭 밸리 지역 카이저 퍼머넨테 소속 전염병 전문가인 데이비드 브론스테인 박사는 독감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밝혔다.

남가주에서는 지난 2년여 동안 독감 환자가 거의 없었는데 의사들은 최근 H3N2 독감에 걸려 심하게 아픈 어린 아이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한다.

더군다나 5월에 독감은 이례적이지만 그 이례적인 현상이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브론스테인 박사는 말했다.

따라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할 것을 브론스테인 박사는 권고했다.

이와 함께 인파가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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