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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윈 팍 학교 교사, 경찰과 12시간 동안 대치

볼드윈 팍의 한 중학교에서 한 여성이 소란을 일으키고 학교 운영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과 약 12시간 대치한 끝에 체포됐다.

볼드윈 팍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1일) 오전 9시 45분쯤 올리브 중학교(Olive Middle School)에서 발생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당 여성은 교내 행정실에 머물고 있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학생과 교직원들을 인근 학교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경찰 특수 기동대 SWAT팀은 약 12시간의 대치 끝에 문을 부수고 들어간 뒤 여성을 체포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해당 여성이 학교의 수학, 과학 교사라고 밝혔다.

볼드윈 팍 통합교육구는 해당 사건으로 오늘(2일)까지 올리브 중학교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