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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사법 당국 연합 테스크포스로 ‘소매 절도 범죄 철퇴!’

LA카운티와 CA주 사법당국이 연합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조직적 소매 절도 범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네이선 호크만 LA카운티 검사장은 오늘(14일) 8500 블락 웨스트 올림픽에 위치한 편의점 세븐일레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직적 소매 절도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네이선 호크만 검사장은 더 이상 경고 뒤 석방은 없다며 체포되면 구치소로 가게되고 강력한 기소를 통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검찰은 물론 LA시와 카운티, CA주 경찰이 연합한 테스크포스가 구성되며 절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프로포지션 36에 근거해 조직적 소매 절도 범죄에 강력 대응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 메시지를 담은 노란색 경고 스티커 수천 장을 제작해 소매 업체들에 배포하는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기자회견이 진행된 세븐일레븐 업주 자와드 우르사니는 25년 넘게 매장을 운영해 왔는데 최근 몇 주 사이에만 12번이나 절도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유리창을 깬 뒤 빠르게 물건을 훔쳐가는 ‘스매시 앤 그랩’은 물론 강도와 상습 절도 등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우르사니는 밝혔다.

우르사니는 사건 1건이 터질때마다 복구와 안전을 위한 조치에 지불하는 돈은 수 천 달러라고 지적했다.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전체를 좀먹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치안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약과 절도 범죄 처벌 강화가 골자인 프로포지션36이 통과된 이후 절도 범죄와 관련해서만 1,000건 이상의 체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