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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학대” 배우 할리 베일리, 고소장 제출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리(25)가 전 남자친구인 래퍼 DDG(대릴 그랜베리)를 고소했다. 베일리는 디즈니의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흑인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피플 잡지 최신호에 따르면 베일리는 DDG를 신체·언어적 학대 혐의로 고소하고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학대 당시 사진, 문자 메시지 등을 증거로 제출하며 자신과 생후 5개월 된 아들이  DDG로부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할리는 "앞니가 부러지고 팔에 멍이 들었다"며 DDG가 수백만 구독자를 이용해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을 지속적으로 비방해왔다고 밝혔다.

법원은 DDG에게 할리와 그의 아들에게 100야드 이내 접근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베일리의 거주지, 차, 아들의 학교 등에도 출입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2022년 DDG와 교제를 시작한 베일리는 2023년 12월 아들 헤일로를 얻었으나 작년 10월 갑자기 결별소식을 전했다.